웹배너 디자인 - 가을 이벤트 배너 디자인


안녕하세요. 티티디자인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면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이번에 제작한 웹배너/팝업 디자인을 몇가지 소개해드립니다.

 

프로모션 배너입니다.

가을 느낌 나는 디자인을 선호하셔서 보내드렸습니다.

psd 원본도 함께 구매하셨어요 :)

 

 

 

제품 이벤트 관련 팝업배너에요.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선호하셔서 제작해드렸어요. 

 

 

 

 

그리고 함께 진행했던 선물 특가전 모바일용 팝업 배너입니다 :)

 

이 외에도 연휴안내 팝업창, 배송관련, 스토어팜 배너, 안내문, 공지사항 등

제작 가능하니 얼마든지 문의 주세요!

 


 

👉 팝업/배너디자인 : 티티디자인 (플러스친구) 👈

 

 


 

티티디자인은 선결제 후 디자인 작업 진행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너디자인은 제작 의뢰 익일부터 작업 진행되어 1일 소요됩니다.

궁금한 모든 사항은 전화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연락주세요. :)

 

 

* 고급형 - 가로 800 px * 세로 800 px 이상
(랜딩페이지, 이벤트페이지형)
콘텐츠 및 길이에 따라 상이. 견적 문의 후 구매 진행

 

기타 디자인 - 리플렛, 현수막, 전단지, 카탈로그 등 인쇄 디자인도 가능

 

프랑스 와인

 

 

와인 리스트 목차를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미국-오세아니아-칠레로 각 화이트/레드와인으로 분류했습니다.

와인에 식견을 가지고 계신분께 조언을 들어 구세계에서 신세계 와인 순서로 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프랑스 와인 - 레드 리스트

 

프랑스 와인 중 레드와인 리스트입니다. 고가 순으로 정렬하여 제작했습니다. 

 


 

 

프랑스 메인 와인 소개 페이지

 

 

회사에서 주력 판매중인 와인을 홍보하기위한 페이지입니다. 와인에 대한 설명을 기록했습니다.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좀 더 와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단맛,탄닌,바디 등 초보자들도 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해보았습니다.

 

목업으로 소개해드리긴 하지만 실제로는 크래프트지를 사용하여 와인의 빈티지하고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이후 기회가 된다면 실제 와인리스트 사진 찍어서 포스팅 수정하겠습니다.

에버노트에 정리해 놓은 사이트는 많지만, 양이나 퀄리티면에서 뛰어나지 못한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디자인할 때 무료 소스를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http://www.freepik.com/

 

Freepik | Download now millions of free vectors, photos and PSD files

Discover millions of copyright-free vectors, photos and PSD files. Graphic resources for personal and commercial use. Thousands of new files uploaded daily.

www.freepik.com

이 사이트 없었으면 디자인 어떻게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활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유료 사이트 지원을 안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6개월 / 25개) 정도의 열악한 소스로는 많은 시안을 뽑아내지도 못할뿐더러 자료의 한계가 있는데, 그때마다 최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사이트입니다.

 

 

퀄리티 있는 사진

 

포토샵 활용에 사용하는 텍스쳐

 

위의 것들 뿐만 아니라 패턴, 일러스트, 목업 등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제공되는 소스가 많으니 디자이너라면 꼭 한 번쯤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2. https://freedesignresources.net/

 

Free Design Resources – Daily Freebies for Creatives

Daily Freebies for Creatives

freedesignresources.net

이름에서부터 나는 무료 소스 사이트라고 광고하는 사이트입니다. 자료의 양이 방대한건 아니지만 깔끔하고 퀄리티 높은 작업물들이 많습니다.

 

 

목업파일

 

레트로 폰트

 

3. https://unsplash.com/

 

Beautiful Free Images & Pictures | Unsplash

Beautiful, free images and photos that you can download and use for any project. Better than any royalty free or stock photos.

unsplash.com

퀄리티 높은 무료 사진이 필요할 땐 무조건 unsplash를 먼저 찾아보는 편입니다. 사진 외에 디자인 소스가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일로써 사용할만한 이미지도 많이 없긴하지만 여기서 컨셉에 맞는 사진 하나 발견했다? 그럼 이미지에 텍스트만 하나 넣어도 디자인 끝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퀄리티의 사진이 많습니다.

 

특히 인물사진이 아주 좋습니다. 호텔 등에 사용하기도 좋아보이네요.

 

 

 

컨셉만 맞는다면 음식사진도 컬러/레이아웃이 쓰기 좋습니다.

4. https://www.graphicsfuel.com/

 

GraphicsFuel - Free PSD, Graphic & Web Design Resources | GraphicsFuel

Free PSD, Graphic & Web Design Resources | GraphicsFuel

www.graphicsfuel.com

3번까지 찾아봤는데도 적절한 자료가 없다면.. 사실 더는 찾아보지 않는 편입니다. (그냥 있는 자료로 활용하는 편이에요. 타이포만으로 디자인을 한다던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작업을 한다던지..) 그래도 graphicsfuel 역시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카테고리 많은거 좀 보세요

 

개인적으로 퀄리티가 엄청 좋은 자료들만 있는 사이트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양적으로는 freedesignresources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소스 사이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사실 위의 사이트 외에도 psdrepo(목업)나 dafont(폰트)처럼 어떤 소스에 특화된 사이트들도 많이 소개해드리고 싶었지만 분류를 구분 짓고자 우선은 제가 가장 잘 사용하는 사이트들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

 

이후에 목업, 폰트, 컬러 등 다양한 사이트들 더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인 겔랑을 내 방식대로 표현했다.






작업 시작일이 평창올림픽 개최식을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새롭게 시도해보고자 평창올림픽 에디션이라는 컨셉을 세웠다.

평창올림픽에서 특히 평화의 비둘기를 표현한 LED촛불과 드론 오륜기를 나타내고싶었다.


기존 겔랑 오키드라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LED촛불을 표현하고자 했다.

잘 보이진 않지만 배경에는 눈꽃이미지를, 제품 그림자에는 빛 반짝임을 넣어보았다.


뒷면도 LED촛불의 컨셉을 최대한 절제해서 나타내려했다.(라인부분)


고급브랜드들은 절제가 기본전제인것같다...ㅠㅠ어렵다 나에게는.








리플렛 내부. 구매한 제품을 왼쪽에 배치. 오른쪽에는 같은 라인의 추천할만한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제작했다.

오른쪽 위에 색상의 변화를 주어 금박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자했다. 

그리고 오키드 제품 뚜껑에 고급스럽게 음각이 들어가있는걸 발견했다.

그 패턴을 오른쪽 위에 배치해서 여백을 메꾸고 시각적 지루함을 없애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패키지 목업.

기존 오키드 임페리얼 패키지와 크게 다르지않다. 조금의 변형만 해보았다. (리디자인이라는 명목하에;;)

위에는 형압, 그리고 끝까지 깔맞춤하는 라인. ㅎㅎㅎ




디자인배운지 6개월쯤 됐을때 진행한 영동 와인축제 작업물









같은 와인을 주제로 했지만 꽃이라는 컨셉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1개월차 작업물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그리고 그냥봐도 낫다)

와인은 꽃향기가 나는 종류도 있고, 꽃은 모두가 좋아하니까 축제와도 잘 어울리는 매개체라고 보았다.









영동 와인축제 리플렛에서 목표로 했던건 상업성보다는 축제 참여도였다. 

상업성에 치중했다면 와인의 부스랑 부스에서 파는 와인에 대한 소개를 넣었을것 같다.

하지만 가족단위의 축제임을 부각시키고 싶었다.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와인은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한테는 어려운 주류라고 보았다. 역사도 깊고 종류나 마시는 방법도 따로 있을정도니까.

그래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음방법과 종류를 간략하게 적어보았다. 


이걸 조금더 확장시키면 카탈로그가 되는거겠지??






리플렛 만들기 전 제작했던 행사포스터.

포스터 기반으로 리플렛을 제작했다.





영동 와인축제의 특색은 와인잔을 사면 무료 시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와인 종류별로 사용하는 와인잔 또한 다르다는 걸 자료조사하면서 알게됐고 이 점을 행사에서 강점으로 내세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작한 레드/로제/스파클링/어린이와인.

어린이는 와인을 물론 마셔서는 안되지만 가족축제이니만큼 어린이도 축제를 즐길 기회는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했다.

무알콜 음료도 마련되어있으니까 따로 어린이를 위한 티켓을 만들어 보았다. 

어린이용 티켓은 조금 더 배색에 신경썼다. 아이들은 귀여운색을 좋아하니까 최대한 이론을 적용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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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조 작업으로 진행했었는데 처음에 제시했던 안은 yes24,알라딘,교보,영풍같은 온라인서점

그 다음은 pb제품이라고 하던가? 자체브랜드 식제품들 (개인적으로는 이 브랜드들로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싶었다. 맛있는것들이니까 ㅎㅎ)

마지막으로는 여행사였는데 같은 조원중 이부분에 큰 흥미를 보이는 것 같아서 여행사로 리브랜딩을 해보기로 결정함!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레드캡 등 2군 여행사에서 고르던 중 브랜드의 존재를 몰랐던 레드캡투어로 정했었다.

게다가 기존 로고는 택배회사의 느낌을 받았기때문에 여기다!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브랜딩을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보니 뿌리가 lg에 있는 기업이더라. 이때부터 좀 기운이 심상찮았는데 개인 패키지 여행보다는 

상용사업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라...나같은 학생은 잘 모를 수 밖에 없었다.

사실을 깨닫고 어려운 브랜드를 대상으로 잡았구나 좀 후회했지만 ㅋㅋ 그래도 기왕 시작한거 끝까지 하기로 맘먹고 시도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학원에서 새로운 수업에 들어갈 땐 그 과정이 제일 재밌다.

포스터할때는 포스터 정말 재밌다!

리플렛 할때는 리플렛은 더 재밌네?

북커버는 내가 싫어할 줄 알았는데 재밌잖아?

.

.

.

리브랜딩이 최고 재밌네! 

ㅋㅋㅋㅋ나는 일관되지 못한 사람인 듯하다


작업기간은 약 2~3주 사이. 

그중 1주는 기획하는데 사용했다. 한 4일정도는 꿈에서도 레드캡 로고를 그리려고 애썼는데..ㅎㅎ

그렇게 신경써도 작업하고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브랜드 북 첫장은 로고에 도무송을 넣어서 뒤에 빨간 배경이 보여지게 해서 레드캡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 

다만 내 포토샵 실력이 미숙해서 어색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ㅋㅋㅋ오늘부터 더 포토샵 열심히 파야지!!!


Always for your trip 이란 슬로건을 표지에 적어 넣었었는데, 이미 Always ready, redcap! 이라는 라임 좋은 슬로건을 쓰고있었다.

뒷면에는 형압으로 고급스러움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인쇄한다면 랑데뷰같은 종이를 쓰고싶어서 텍스쳐를 합성해 보기도 했다.

밑에 쓴 문구는 그저 그랬지만 선생님께서 샤프하게 잘빠졌다고 칭찬해주셔서 이제서야 저 부분에도 애정이 간다.

다만 RCT는 토익 LC RC느낌이라..여전히 아쉽다 ^^;;;ㅋㅋ













표지에서 유도했던 빨간 배경.

다 제작한 후 보니 표지에서 도무송이 들어간다면 왼쪽 페이지에 매뉴얼 관리지침이 저렇게 들어갈 수가 없었다.

도무송때문에 뒷면도 뚫리기 때문에! 

인쇄소 방문했을 땐 이부분을 수정해서 갔다 ^.^








레이아웃 등을 핀터레스트에서 참고하는데, 그 곳에는 너무나도 실력자가 많아서 내 작품이 너무나도 비어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책이든, 디자인 현업자들이든 여백의 중요성을 알라고 했는데... 그게 쉽지않다 ㅠ


로고는 산 위를 날아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를 형상화함으로써 여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보았다.









여행의 낭만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기 위해 손글씨를 워드마크에 사용했다.












색상활용에서 골드, 엠보도 넣어보았는데 붉은색 단색으로 이루어진 로고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예 안정적으로 가자! 맘먹고 그라데이션으로 싹 바꿨다. 그 덕에 더 보기 편해졌다.







서체에서는 국문서체보다 영문서체에서 할 말이 좀 더 많은데, 장평이 넓은 서체를 씀으로써 남성적이고 안정적이다 라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왜냐하면 여행을 갈 때 가장 사람들이 중시하는 요소가 안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두꺼운 서체를 사용한다면 신뢰를 무의식적으로 심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장평이 넓은 영문서체를 사용했다.









패키지 사업이 여행사 수익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40~50대를 타겟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했었는데,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트랜드를 이끄는 젊은세대가 타겟이 되는게 맞겠다 싶어서 20~30대로 고쳐잡았다. 그래서 서식류들도 보면 대체로 다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다.


사실 여행관련 목업자료는 많이 찾았지만, 마구잡이로 넣기보다 기획에 더 치중해서 방향성이 명확한 브랜딩을 해 보고싶었다. 그래서 목업 관련 페이지가 많지는 않다 ㅠ








이번에 읽은 책 중 하나가 2018 트렌드 코리아인데, 거기서 제시했던 키워드는 소확행이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 별것 아닌듯 하지만 성의를 느낄 수 있는 CEO인사카드를 넣어봤다.









여행 가기전 설레임을 부추기기엔 일정안내서가 좋겠다 생각해서 추가로 작업했다.

일정 안내서나 명함은 사실 많은 생각 아래 작업하진 않았다.

그치만 사원증!은 일부러 사진을 틀에 넣지 않음으로써 젊은 기업임을 강조하고싶었다.












마지막으로 여행 다이어리. 재질과 내지도 생각해 보았다.

작업기간이 임박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순 없었지만 문구류를 좋아해서 작업이 수월했다. 

여행 가면 괜히 안찍던 사진도 찍고, 안하던 계획도 세우고 손글씨도 써보곤 했었다. 

다른 여행객들 또한 그렇지 않을까 해서 다이어리를 기획해보았다. (이제와서 보니 몰스킨 다이어리 기반 목업이다)


독도캠페인은 브랜딩북에 어울리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2018 소비자 트렌드가 사회적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개념과 소신을 알리고 싶어한다는 것인데, 이것을 브랜딩 북에서 만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작업했다. 독도페이지는 특히나 다른페이지에 비해 더 검색할 게 많았다. 다른 기업의 사례나 캠페인의 진행 방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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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들어가기전에 기획할 땐 기업이 원하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부엉이와 올빼미 캐릭터도 넣으려고 했었다. 

막막하고 어둡기만 한 여행지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존재로 설정하고 싶었는데 포트폴리오 할 때에 여건이 된다면 꼭 넣고싶다.




학원에서 배우긴 했지만 아직 저작권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리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하지만 나중에 포트폴리오 쓸 때 진행과정과 참고했던 것들을 기억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릴 용기가 생겼다.

처음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판면구성, 과감한 이미지 배치를 할 생각에 즐겁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쉽지않은 작업임을 깨달았다. 왜 잡지에디터들이 밤을 새는지 알것같았다.


나름대로 신경쓴 부분이 많아 완성물을 처음 봤을땐 그저 내 자식같은 맘에 이뻐보였지만

2주가 지난 이 시점에서 보는 내 잡지는...^^... 채워야할 부분이 정말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내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가 모티브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료는 http://olivem.co.kr/ 를 참고했다.














 목차 열심히 따라하려고 했는데 1주? 2주쯤 되는 작업기간동안 많은 기사를 넣을 수가 없었다. 컨텐츠가 빈약해보여서..Staff와 함께 채워넣었다.








옆에 칼럼은 목업사이트에서 목업 하나 긁어와서 넣긴했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 ㅠㅠ 고전적인 이미지를 유도하려 했는데 아날로그적 느낌이 안난다.







장난감처럼 귀엽게 표현하려 모든 블렌더에 포스트효과를 넣었다. 어떻게든 여백을 채우고자 이것저것 넣었지만.. 다시봐도 여백이 신경쓰인다.





판면은 벗어나게 나왔지만(수정하기 귀찮아서..그냥 이대로..) 왼쪽 페이지는 무척 마음에 든다.








왼쪽 위에 생동감을 주려고 누끼 따서 넣었는데 꽤 만족스럽다!




마치 쉐프의 작업공간이 연장된것처럼 보이게 하려 했다. 나름 인스타페이지도 만들어서 넣었는데 '좋아요 수를 몇개로 하지?' 이상한 부분에서 고민했다. ㅋㅋㅋ








재밌게 나온 레이아웃. 다른것도 맘에 들지만 특히 제목에 면발 느낌이 나는 흐물흐물한 서체가 가장 좋다.







건물의 외곽부분을 잡지 가장 안쪽에 맞물리게 배치했다. 워낙 사진이 웅장하게 나와서 사진이 다 해먹은 페이지였다. 

또한 어릴적 잡지 스크랩 느낌을 살리려 했는데 생각만큼 그 느낌이 잘 나오지 않았다.












여기까지! 빵집 기사같은 경우는 다른 잡지의 레이아웃을 참고해서 최대한 다채롭게 구성하려 했다.

다만 기사 내용이 정말 맛깔나서 오히려 내가 저길 찾아가야겠다 생각하게됐다. ㅋㅋㅋ 

 마지막 두 페이지는 특히 기억에 남고 애정을 가진 페이지다. 처음으로 배경에 패턴넣는걸 시도해봤기 때문이다.

패턴 하나만 넣음으로서 분위기가 쉽게 바뀌는걸 보며 왜 여태 패턴 활용을 못했나 반성했다. 

독특하고 색감도 따뜻해서 눈이 즐거운 페이지가 된것같다.



사진의 퀄리티가 중요하다는걸 잡지작업하며 깨달았다. 레이아웃이나 기사의 내용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진 퀄리티가 좋을 때 디자이너는 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즌2 나오고 마영전을 접은 후 한동안 다른게임을 하다가 아리샤 개발소식을 듣고 마영전에 복귀했었다.


아리샤 영상에 취향저격당해서 복귀. 근데 당시 린의 인기가 더 많은거같아서 린으로 복귀했다(??ㅋㅋㅋㅋㅋ)


근데...그때 아리샤를 선택했었어야 했다ㅋㅋㅋ 당시 린은 홀딩기가 없어서 꽤나 천대받는 캐릭터였다. 거기에다 십낙화을 쓰면 다른사람 홀딩도 다 무시해버리는 강려크한 캐릭이어서 다들 기피대상 넘버원이었다 ㅠㅠ


그래도 귀엽긴 정말 귀엽다



예전에 철권태그 입문할때도 샤오유의 무예 포즈를 참 좋아했었는데 린 스샷들을 보니 나는 그런 중국풍의 느낌을 좋아하나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옷이었지만 린이랑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여튼 오랫동안 게임하면서 나름 컨트롤은 잘한다 생각했는데 린으로써 내가 크게 착각했다는걸 깨닫고 (진낙화였나? 타이밍 거의 못맞춤 ㅋㅋㅋ) 아리샤로 캐릭터를 바꾸게 되었다




*********** 여기서부터 리샤




 아리샤를 시작하면서 이비와의 추억(?)이 흐려질정도로 캐릭터에 몰두했었다. 

 접기 전에 지인들과의 추억이나 희소성 때문에 레전더리 바지를 제일 좋아했고, 복귀하고서도 한결같이 좋아했던 의상이었다. 근데 저 바지가 255화이트가 염색표에 없다! 그 탓에 흰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입히고 다니면서도 참 아쉬운 기분이 들었는데, 클로다 리화버그가 터져서 255레전더리 바지가 나오게 되었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구입했다.


요즘 레전 염색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버그템인 탓에 물량이 몇개 없어서 접기 전 팔려고하니 맘이 찢어질거같더라 ㅠ 결국 팔지못하고 접게됐다.



 마법진 그려넣는 기술은 시전시간이 꽤 걸리고 sp는 많이 잡아먹어서 파티사냥시 쓸일이 거의 없었지만 모션은 정말 ...어릴때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주인공 보는것마냥 막 너무 귀엽고 빠져들거같고 판타지소녀같고...ㅠㅠㅠ 1인사냥할때는 꼭 저 포즈로 스샷찍고 놀았다 (친구없음)





바지랑 마찬가지였던 255화이트 버그 실버폭스. 어떻게든 둘이 매칭시켜보겠다고 막 이너웨어 바꾸고 난리도 아니었다.

지금보니까 마치 뭐랄까 어울리지도 않는 물건끼리 내가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조합시켜보겠다고 참 애썼다 생각든다.


추리닝에 가죽자켓 입은거같은 느낌마냥 어색해보이지만 패완얼이고 옷이 리샤빨 받아서 콩깍지 쓰여진 내눈엔 아직도 이뻐보인다





이비/린 할때에는 분홍색같이 귀엽고 비싼 색들을 좋아했지만 저때는 빛이 바랜듯한 색을 애용했다. 그냥 어떻게든 남들이랑 다르게 꾸며보고싶어서 시도했었던 색들이었다. 지금 보니 편안하고 따뜻한 색으로 잘 고른거같다.



스크린샷은 참 많은데 고사양으로 플레이하지 않은탓에 심하게 깨진 스샷들이 많아서 아쉽다.  너무 좋아했던 게임임에도 복귀할 일은 거의 없을거같지만 종종 업뎃소식 접하면서 옛날 회상하고싶다. 마영전 롱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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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영전 초창기때 피오나 리시타 이비까지 있던 시절에 엄청 하드하게 파다가 게임을 접었었다. 매일 반복성 레이드 노가다랑 득템한방싸움에 지쳐서 접게됐었는데 린 나오고 난 후 다시 그리운마음에 들어갔다가 저 굴레로 다시 빠지게 되었다. 이제는 또 그만두게 됐지만 당시에 "옛날만 못하네"하며 궁시렁거리면서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미리라는 캐릭터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20강/모션삭제(맞나?)라는 패치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뿐더러 나름대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느라 정신머리가 없어서 시작하지 않았는데 옛날 스샷들을 보니까 갑자기 그리워져서 포스트를 작성하기로 결심했다.



원더랜드 색 맞추려고 엄청 애썼던 기억..ㅋㅋㅋ



이때가 막 레전더리랑 수호자셋 나왔을때였던것 같다.



핑크홀릭



이시절 이비는 거의 내 첫사랑마냥 애지중지했던거같다



왼쪽에 티이 위에있는 거미 보고 울고있는 내 캐릭터! 

당시 인벤에서 그림 무척 잘그리시는 분이 계셨는데 주사위굴리기 경쟁을 뚫고 당첨돼서 받은 짤방!! 

10명 추첨했었나보다 그려진 사람 수 세어보니..근데..남캐는 한분뿐이네?



그동안 받았던 그림/스샷들을 다 저장해두고 있긴하지만 그중에서 특히특히 아끼는 짤들.

마영전 이후에 했던 몇몇 게임들은 그만큼 애정이 없어서인지 커뮤니티에 글을 써야겠단 생각이 안들어서 저런것들이 없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애정을 가지고 보관했다. 당시엔 자캐그림 그려주는 분들 이벤트에 댓글써가면서 열정적으로 ㅋㅋㅋ 참여했던 기억들이 난다.


이 이후 벨라->(공백기 후) 린 -> 아리샤로 넘어가게됐는데 뭘 그렇게 열심히 스샷 찍었는지 한 포스팅엔 무리일거같아서 캐릭터별로 포스팅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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