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인 겔랑을 내 방식대로 표현했다.






작업 시작일이 평창올림픽 개최식을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새롭게 시도해보고자 평창올림픽 에디션이라는 컨셉을 세웠다.

평창올림픽에서 특히 평화의 비둘기를 표현한 LED촛불과 드론 오륜기를 나타내고싶었다.


기존 겔랑 오키드라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LED촛불을 표현하고자 했다.

잘 보이진 않지만 배경에는 눈꽃이미지를, 제품 그림자에는 빛 반짝임을 넣어보았다.


뒷면도 LED촛불의 컨셉을 최대한 절제해서 나타내려했다.(라인부분)


고급브랜드들은 절제가 기본전제인것같다...ㅠㅠ어렵다 나에게는.








리플렛 내부. 구매한 제품을 왼쪽에 배치. 오른쪽에는 같은 라인의 추천할만한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제작했다.

오른쪽 위에 색상의 변화를 주어 금박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자했다. 

그리고 오키드 제품 뚜껑에 고급스럽게 음각이 들어가있는걸 발견했다.

그 패턴을 오른쪽 위에 배치해서 여백을 메꾸고 시각적 지루함을 없애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패키지 목업.

기존 오키드 임페리얼 패키지와 크게 다르지않다. 조금의 변형만 해보았다. (리디자인이라는 명목하에;;)

위에는 형압, 그리고 끝까지 깔맞춤하는 라인. ㅎㅎㅎ




디자인배운지 6개월쯤 됐을때 진행한 영동 와인축제 작업물









같은 와인을 주제로 했지만 꽃이라는 컨셉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1개월차 작업물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그리고 그냥봐도 낫다)

와인은 꽃향기가 나는 종류도 있고, 꽃은 모두가 좋아하니까 축제와도 잘 어울리는 매개체라고 보았다.









영동 와인축제 리플렛에서 목표로 했던건 상업성보다는 축제 참여도였다. 

상업성에 치중했다면 와인의 부스랑 부스에서 파는 와인에 대한 소개를 넣었을것 같다.

하지만 가족단위의 축제임을 부각시키고 싶었다.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와인은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한테는 어려운 주류라고 보았다. 역사도 깊고 종류나 마시는 방법도 따로 있을정도니까.

그래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음방법과 종류를 간략하게 적어보았다. 


이걸 조금더 확장시키면 카탈로그가 되는거겠지??






리플렛 만들기 전 제작했던 행사포스터.

포스터 기반으로 리플렛을 제작했다.





영동 와인축제의 특색은 와인잔을 사면 무료 시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와인 종류별로 사용하는 와인잔 또한 다르다는 걸 자료조사하면서 알게됐고 이 점을 행사에서 강점으로 내세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작한 레드/로제/스파클링/어린이와인.

어린이는 와인을 물론 마셔서는 안되지만 가족축제이니만큼 어린이도 축제를 즐길 기회는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했다.

무알콜 음료도 마련되어있으니까 따로 어린이를 위한 티켓을 만들어 보았다. 

어린이용 티켓은 조금 더 배색에 신경썼다. 아이들은 귀여운색을 좋아하니까 최대한 이론을 적용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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